화요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도우시는 분이시다.
출 3:7-10을 읽고 하나님께서 모세로 하여금 하시고자 하시는 일에 대해 찾아보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모세를 사용하실 것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로 역사를 바꿀 놀라운 사건의 주인공이 되도록 역사하실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며, 또한 보내시는 하나님이시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시며 우리가 생각하거나 간구하는 모든 일 이상으로 역사하실 수 있는 분이시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엡 3:20).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인해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노예생활에서 구할 자로, 또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낼 자로 모세를 선택하여 보내셨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당신의 말씀과 능력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행하도록 세우셨다. 모세를 통해 바로 앞에 서서 이스라엘의 해방을 선포하도록 보내신 것이다. 그 거대한 백성을 노예생활의 멍에로부터 인도해 내도록 보내신 것이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능력을 주실 때에 만이 가능하다. 하나님께서는 멀리 계신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실행하는 분이시다.
현재 당신의 삶 속에서 능력 밖의 일을 마주하고 있지는 않는가? 그 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그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실행하시는 분이시라는 오늘 말씀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로 적용되는가?